안녕하세요 오늘은 치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생뚱맞게 양치질을 써놓아서 당황하셨을 수도 있지만 우리 몸이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는 올바른 양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매의 전조증상 몇 가지와 양치질이 왜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올바른 양치법까지 알기 쉽고 간단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목차
( 1 ) ※ 치매란?
( 2 ) ※ 치매 전조 증상 5가지 ( 1 ~ 5 )
( 3 ) ※ 양치질과 치매와의 관계.
( 4 ) ※ 잘못된 양치 습관.
( 5 ) ※ 양치질이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
( 6 ) ※ 당뇨병에 좋은 양치질.
( 7 ) ※ 췌장암에도 영향을 미치는 양치질.
( 8 ) ※ 간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 9 ) ※ 메이요 클리닉의 구강건강 관리법.
( 10 ) ※ 치과의사 추천, 치아에 좋지 않은 음식.
( 1 ) ※ 치매란?
치매는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기며, 현재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경질환입니다.
사실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 2 ) ※ 치매 전조 증상 5가지
1. 기억력 감퇴
많은 분들이 치매라고 하면 기억력의 문제라고 잘 알고 계시는데요 이 기억력의 문제 때문에 자신이 치매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하는 기억력의 문제는 본인 혼자서 기억력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주변에 지인들이나 가족들, 혹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인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혼자 좀 건망증이 있는 것 같다 등등의 사소한 기억력의 문제는 주변 사람들에게 객관적으로 인지가 안된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요즘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여도 만약을 위해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익숙한 일" 이 안될 때
두 번째로는 평소에 늘 해오던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무리 없이 하던 일들을 어느 날 조금 헷갈리기 시작하거나 갑자기 좀 멍하게 멈칫해서 과정을 다시 좀 생각을 해내야 되거나, 깜빡해서 잊어버리거나 하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 부분 역시 체크를 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3. 어휘력 저하
치매의 전조증상 중에는 어휘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을 얘기해야 하는데, 그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쉽게 말을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 번 정도야 일상적으로 잊어버릴 수 있는 범주에 있다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자주 발생한다면 치매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한 번쯤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시간과 장소 혼동.
4번째는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는 일인데요, 일상적으로 약속을 어느 장소에서 언제 잡았다고 했을 때, 메모를 해 놓지 않는 한은 좀 깜빡하기도 하고 아예 통으로 잊어버리기도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까먹는다던가 혹은 약속을 한 자체를 잊어버리게 된다면 그 부분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약속 장소나 약속했던 것이 생각난다면 일상적인 범주에 들지만 아예 약속 자체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 분들은 한 번쯤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5. 판단력 저하
마지막으로는 판단력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굉장히 더운 여름인데, 여름에 긴팔 옷을 입으려고 한다던가 혹은 굉장히 더운데도 불구하고 보일러를 올리거나 전기장판을 깐다거나 하는 식으로 지금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치매가 아주 경증일 때보다 조금 더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장소에 맞지 않는 복장을 하거나 혹은 상황에 맞지 않는 말들을 계속한다면 그 부분은 꼭 체크하셔야 할 상황입니다.
( 3 ) ※ 양치질과 치매와의 관계.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습관인 양치질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2번 이상의 양치질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뉴욕대 치과대학과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치매 징후가 없는 65세 이상의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입안 박테리아와 뇌척수액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입안에 좋은 박테리아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베타-아밀리 오드 단백질 플라크가 낮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연구원들은 하루 2~ 3회의 양치질이 나쁜 박테리아의 감소와 좋은 박테리아의 수를 높여 구강 건강을 개선시켜, 인체 염증 수치를 줄이고 아밀로이드 수치를 개선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4 ) ※ 잘못된 양치 습관.
65세 이상의 실버세대의 경우 약 70%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2~3회 2분 이상 부드러운 칫솔로 양치를 하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은데요, 그러나 많은 분들이 양치를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개 음식을 먹고 난 뒤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산성 물질을 포함한 음식으로 인해 입안이 산성화 되는 동시에 일시적으로 치아가 약화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에서 칫솔질을 하면 치아가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산성으로 변한 구강이 자정작용으로 원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식사를 한 후 바로 양치질을 하기보다 30분에서 1시간이 지난 후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5 ) ※ 양치질이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
양치질은 치매의 위험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과 건강문제에 영향을 주는데요, 미국 심장 협회의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이, 구강 박테리아가 유발하는 염증 및 감염과 관련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2분 미만으로 하루 두 번 미만 양치하는 사람이 2분 동안 하루 두 번 이상 양치질을 한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6 ) ※ 당뇨병에 좋은 양치질.
양치질은 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최근 2020년도에 발표된 목동병원 장윤경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번 이상 양치질을 할 경우 당뇨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아 손실이 많은 분들과 치주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 치석제거 및 칫솔질을 자주 하는 등 치아관리가 좋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도 건강한 잇몸과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당화혈색소를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항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마케트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치주염과 같은 잇몸 질환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혈당 수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췌장 베타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7 ) ※ 췌장암에도 영향을 미치는 양치질.
미국 국립 암 연구소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참가자의 흡연과 관계없이 치주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췌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해 인체 염증 수치가 증가하고, 감염된 구강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화합물의 수준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8 ) ※ 간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폐렴과 관련된 연구도 있는데요, 구강 위생이 불량할 때 폐렴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치주 감염이 없는 사람보다 치주 감염이 있는 사람에게서 폐렴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구강의 박테리아는 폐에서 폐렴을 일으키거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구강 건강이 개선되면 호흡기 감염이 줄어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심장 내막염, 임신 및 출산 합병증, 골다공증에도 그 영향을 미칩니다.
( 9 ) ※ 메이요 클리닉의 구강 건강 관리법.
구강 위생은 여러 가지 큰 질병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요 클리닉에서 밝히고 있는 구강 건강 관리법은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선택해 부드러운 칫솔모로 하루 두 번 이상 올바른 양치질 방법으로 닦고, 매일 치실을 이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단에 설탕이 첨가된 음식을 제한하고, 칫솔모가 벌어졌을 경우 바로 교체를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과 치석제거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10 ) ※ 치과의사 추천, 치아에 좋지 않은 음식
첫 번째로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차가울 뿐만 아니라,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치아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토마토, 레몬, 라임, 자몽과 같이 산성이 높은 과일은 치아 법랑질에 악영향을 줍니다. 치과 의사들이 금지하는 행동 중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얼음을 씹어 먹는 것인데요, 딱딱한 음식을 씹는 것도 치아에 좋지 못하지만, 차가운 얼음을 씹는 행동은 더 쉽게 치아를 깨뜨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치매의 전조증상부터 올바른 양치질이 우리 몸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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