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민아빠 차로도 불리는 쏘렌토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2021년 올 뉴 쏘렌토의 장점과 단점을 보기 쉽게 나열해 보았으니 참고하시어 구매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 시작합니다.
목차
1. 가격
2. 장점
3. 단점
1. 가격
2.5 가솔린 터보 / 2,925만 ~ 3,887만원
2.2 디젤 / 3,024만 ~ 3,887만원
2.5 가솔린 터보 AWD / 3,151만 ~ 4,113만원
2.2 디젤 AWD / 3,250만 ~ 4,113만원
2. 장점
※ 넓은 실내공간, 강렬한 디자인, 신뢰성 , 하이브리드 라인업
쏘렌토는 2005년에 최초로 등장해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기아의 대표적인 SUV입니다. 지속된 연식 변경과 모델 풀체인지 등을 거쳐 3세대 플랫폼까지 온 지금, 쏘렌토라는 이동수단이 주는 신뢰성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오래 팔리고 잘 팔리는 물건은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동차를 구성한다고 할 때 초기 결함의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하게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자동차의 대중적 브랜드 중 하나인 "르노"에서는 만든 "XM3"SUV를 예로 들 수가 있습니다.
이는 대중 브랜드에서는 거의 최초의 쿠페형 SUV로써 르노 자체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시도라고도 볼 수 있었는데 멋있는 외형과 가솔린 터보에 매력에 반하였던 저는 "XM3"를 사고 6개월 정도는 후회만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르노 자체에서도 쿠페형 SUV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았고 양산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플랫폼이 주는 단점들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로 쏘렌토의 경우는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상품성을 유지하며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지금까지도 신뢰받는 자동차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쏘렌토의 실내 거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아빠 차로도 불리는 쏘렌토는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 2.815mm이며 전고(높이)는 1.700mm로써 아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이는 준대형 SUV와 대형 SUV에서도 비교가 가능한 제원입니다. 긴 축거로 2열 3열의 무릎 공간을 개선했고 1.700mm의 전고는 답답하지 않아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게 구성되었습니다.
3열의 공간도 중형차 답지 않게 무릎 공간이 많이 확보된 모습이며 2열의 좌석을 움직여 3열의 공간을 조금 더 확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2열을 1열 쪽으로도 많이 당긴 상태에서도 이소 픽스를 체결하여 카시트를 놓기 충분한 공간이며 2열의 독립 시트 구성은 탑승객으로 하여금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외관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프로젝션 방식의 led라이트 3구가 전면에 위치해있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led로 제작되어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이 프로젝션 방식의 led 라이트 밝기는 개인적으로 국산차 중에는 최고의 밝기를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려한 디자인을 해치지 않게 후면에 리어 와이퍼를 위쪽으로 숨겨 두었으며, 스피터 링 휠을 적용해 차의 듬직하고 강렬한 디자인에 플러스 요소를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산 준대형 SUV급까지 쳐도 하이브리드의 라인업은 찾아보기 힘든데 쏘렌토는 저공해 자동차 2종으로 분류가 되고 수도권 공영주차장 및 전국 14개의 공항 주차장 요금이 50% 센트 감면되며 동급 차종과 비교해 적은 세금 등 일상 속에서도 친환경차의 혜택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3. 단점
※ 고속 풍절음 , 고회전시 진동, 물렁물렁한 하체
다음은 쏘렌토의 단점입니다. 첫 번째는 고속 풍절음이 다소 들린다는 것인데, 쏘렌토 자체의 방음과 진동 대책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고속에서 바람이 윈도를 스치며 나는 풍절음이 이전 쏘렌토와 비교해도 조금은 많이 올라오는 편이었습니다.
외관을 보았을 때 윈도우의 각도가 전 세대 쏘렌토보다 조금 서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었는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풍절음이 다소 올라온 것 같았습니다.
이어서 고속에서의 엔진 진동이 페달을 통해 전해 지는 느낌이 다소 강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너무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충분히 느끼 실 수 있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체의 물렁거리는 세팅입니다. 후륜의 멀티링크는 꽤나 좋은 2열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쏘렌토로써는 어쩔 수 없이 조금은 물렁물렁 거리는 듯한 세팅을 한 것 같습니다. 롤이나 피칭은 예전 쏘렌토들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지만 SUV의 구조적인 문제로 완벽하게 잡진 못한 것 같습니다.
고속에서도 물렁거리는 하체는 안정감을 조금 하락시키지만 불안할 정도는 아니며 세대교체가 되어가면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국민 아빠 차로 불리는 올 뉴 쏘렌토 2021년 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면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있는 포스팅이니 참고만 하시고 구매를 원하시면 직접 충분한 시승을 통해서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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