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윤종신 님이 대표 프로듀서로 계시는 미스틱 스토리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싱어송 라이터 위주의 음악성과 개성이 강한 가수들과 현재는 모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스틱 스토리, 그 소개와 대표 뮤지션 분들을 함께 만나 보시겠습니다.
목차
● 1. 소개
● 2. 대표 뮤지션 소개
1. 소개
미스틱 스토리는 윤종신 님을 필두로 음악 콘텐츠를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는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산업 전반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레이블인 미스틱 89, 에이팝과 배우 레이블인 미스틱 액터스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며, 2019년 3월 22일에는 사명을 미스틱 스토리로 변경을 했는데, 이는 미스틱 스토리의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에서 출발한다는 회사의 방향성을 담았다고 합니다.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결국 좋은 이야기에 달려있다는 기조 아래 다방면의 콘텐츠 창작 중심 회사로 나아갈 것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창립자인 윤종신 님은 음악 레이블 미스틱 89의 대표 프로듀서로서의 위치해 있으나 실직적으로 대중들에게는 윤종신 님이 대표로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윤종신 님을 필두로 만들어진 기업은 맞으나 현재는 주주 중 한 명이자 대표 프로듀서에 한명일뿐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미스틱 89는 유희열 님의 안테나 뮤직, 이적, 김동률 님이 소속된 뮤직팜과 같이 싱어송라이터 위주의 음악 레이블로써 소속 가수들끼리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예능감도 뛰어나 예능에 특화된 가수들이 있는 레이블이라는 농담 섞인 시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속 가수 하나하나의 음악성은 뛰어나서 음악적 재능으로서의 논란에는 엮인 적이 없고, 현재도 소속 가수 들은 활발한 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2. 대표 뮤지션 소개
※ 윤종신
미스틱에서 프로듀서도 맡고 계시지만 소속 가수로도 활동하고 계신 윤종신 님입니다. 사실 최근에는 프로듀서로서 보다 곡에 대한 열정을 보이시는 듯하고, 명곡들을 계속 발매하고 계시는 음원 강자 이 시기도 하죠.
윤종신 님은 탁월한 작사, 작곡 능력 감정만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담백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아날로그 감성의 정석이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닌 정도입니다. 사실 윤종신 님의 명곡이나 보컬로서의 능력을 여기에 다 쓰기엔 너무 많아서 포스팅 하나를 더해야 할 판이니 말입니다.
윤종신 님의 조금은 지질하고 누구나 겪어봤을 만한 경험을 노래로 녹여내는 능력은 그야말로 최고 수준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음역 스펙트럼, 음색 등을 고려하면 한 편의 4분짜리 영화를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느낌이라 감성적인 우리나라 발라드에는 최적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부분에 많이 가려져 화두가 안 되는 부분인데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관점에서 보자면 노래 실력도 물론 뛰어나시지만 윤종신 님만큼 딕션(발음)이 좋은 가수는 많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청취자에게 감정을 담백하게 전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표곡은 너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래전 그날", 1월부터 6월까지", "너에게 간다" 란 곡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하림
다음은 윤종신 님과 함께 신치림으로도 활동하고 계신 싱어송라이터 하림 님입니다.
대한민국에선 몇 안 되는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라고도 불리는 분입니다. 하림 님의 음악에는 아코디언이나 하모니카 등이 들어가는 곡이 많고, 다른 나라에서 쓰는 우리나라에는 흔하지 않은 악기를 쓰시는 곡도 많습니다.
처음 제가 하림 님을 접했던 곡이 "아일랜드에서" 였는데 중학생 시절인 2004년에 처음 들었을 때 기존의 발라드들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이 듣는 곡이기도 한데 곡의 구성과 곡을 이루는 악기들은 정말 생소해서 처음 들으신 분들은 조금 의아하실 수도 있으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라 저는 지금도 이곡을 듣습니다.
작사 작곡 능력도 뛰어나지만 보컬로서의 능력도 상당하며 일례로 가수 박진영 님은 TV프로에서 하림 님의 보컬을 정말 높이 평가하며 찬사를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담백한 톤을 베이스로 알엔비에도 편한 음악에도 재즈에도 어울리는 멋있는 음색이 강점인 가수입니다.
대표곡으로는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람으로 잊히네" 등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2004년에 발매된 "Whistle In A Maze" 앨범 전곡을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발라드에 조금은 지치신 분들께 리프레쉬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봤습니다.
※ 정인
세 번째 대표 소속 가수는 정인님입니다. 2002년 리쌍의 1집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음색은 정형화된 보컬들 사이에서 금방 부각되었으며 실제로 정인님이 피처링한 리쌍의 "rush"를 듣고 이적, 김동률 님도 수소문해 직접 만나러 온 일화가 있습니다.
프로듀서들 사이에서도 유니크한 음색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항상 객원보컬과 피처링만을 하며 꽤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피처링 셔틀"이라는 별명을 얻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인님은 G.Fla의 밴드 활동도 하고 앨범도 발매해가며 천천히 자신만의 입지를 쌓아 왔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오르막길", "미워요", "장마", "사람 냄새"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재형 님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셨던 "일요일 오후"란 곡을 추천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일요일 오후의 나른한 감성을 느끼실 수가 있는 곡입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미스틱 스토리의 개요와 대표적인 소속 뮤지션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서 좋은 음악 들려주시길 바라면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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