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서울 근교 영종도 맛집 추천(내돈내산)
본문 바로가기
캠핑, 여행, 맛집

서울 근교 영종도 맛집 추천(내돈내산)

by 아이노스 2021. 4. 7.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종도에 있는 맛집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주말에 나가려고 하면 동해는 너무 멀고 서해에 충북 쪽으로 가면 차가 너무 밀리고 해서,

저는 영종도를 아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1년 365일 차가 막히는 날이 거의 없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바다도 볼 수 있고 송도 공원과 월미도도 가까워서,

선택지가 많은 여행지중에 하나죠.

그래서 자주 가는 영종도에 맛집들을 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가보고 사비로 지출해서 먹어보고 개인적인 견해로 쓴 포스팅입니다.

 

 

영종도 봄이 보리밥

봄이보리밥
봄이보리밥

  • 푸짐한 한상 건강한 식사

  • 인천 중구 자연대로 47 3층 304호, 305호

영종도는 뻘이 많아서 조개구이를 먼저 생각하고 오신 분도 계실 텐데요, 저는 영종도에 가면 거의 무조건 적으로 봄이 보리밥에 갑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대로변 옆쪽에 차를 대고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처음 갔을 때는 영종도에 오니 항상 해물, 어패류만 먹어서 한식이 먹고 싶었는데 검색해 보니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가 보니 꽤나 큰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속으로는 3층에 위치해 있어서 뭐가 사람도 없을 것 같고 재료 회전도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3층에 들어서자마자 괜한 걱정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요일 주말이긴 하였지만,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웨이팅 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이런 대로변 빌딩 건물 3층에 웨이팅을 하는 식당을 처음 봐서 그러인지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종업원 분들도 아주 친절하셨고 식당 위생은 너무 깔끔해 보였습니다.

여쭤보니 메뉴는 많았지만 2명이서 오신 분들은 그냥 2인 세트를 시키는 분들이 많다고 하여,

2인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2인 세트 3만 원)

 

2인세트
2인세트

2인 세트라도 갈치구이 4 pcs 와 꼬막무침 , 제육볶음, 청국장, 비지찌개 까지 나와서 만족한 만한 구성인 듯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대표 메뉴로는 제육볶음이 같이 나오는 청국장 보리밥 갈치구이(12,000원), 청국장 보리밥 등이 있었는데요. 두 분이서 오시면 그냥 2인 세트 시키면 거의 모든 메뉴 구성을 맛볼 수 있으니 2인 세트를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자칭 미식가 타칭 대식가인데 밥 많이 달라고 하시면 진짜 정말 많이 주시니 한번 드셔 보신 후에 더 달라고 하시는 게 낫습니다. 리필은 공짜입니다.

 

 

메뉴는 사진에 보시는 대로 먹갈치 구이 꼬막무침 제육볶음 비지찌개 청국장과 나물 5종류 등이 나오는데요 

다 거의 한상에 차려진 메뉴가 메인 메뉴급들만 올라와있어 메인 메뉴를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보리밥 같은 경우는 솥에서 퍼서 바로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따듯하게 드실 수 있고,

참기름과 양념장이 제공되니 5종류의 나물과 비벼 드시면 됩니다.

여태까지 먹어왔던 보리비빔밥 중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매콤 한과 시큼 달콤함  보리밥 자체도 좋았어서 더 맛있었다고 생각됩니다.

 

 

 

2인 세트에는 먹갈치 4피스가 나오는데 갈치도 튀겨놓지 않으시고 바로바로 구워서 주시는지 너무 따듯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크기가 큰 갈치는 아니었지만 살코기가 많아서 보리비빔밥 한술에 살코기를 한점 올려먹으니 

그 맛이 극대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비지찌개와 청국장입니다.

보통 보리비빔밥 집 구성은 청국장과 보리밥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물론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긴 하지만 봄이 비빔밥은 메뉴 구성이 많아 찌개를 많이 신경 쓸 수 있었을까란 생각을 잠깐 했는데

청국장의 콤콤한향과 구수한 맛을 잘 살려냈고 비지찌개 역시도 고소한 비지의 맛을 잘 살려내어서 비빔밥과의 조화는 환상적이었습니다.

 

 

 

꼬막무침은 별로 좋아하진 않으나 제가 평가를 하진 못하겠으나 같이 온 분은 그것만 너무 맛있다고 그것만 공략해서 드시더라고요. 평균은 하는 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육볶음은 거의 맛없게 할 수가 없는 음식이죠??

맛있었으나, 비빔밥과 찌개 갈치가 너무 맛나서 사실 손이 덜 가긴 하더라고요.

식후에는 식혜나 수정과를 드실 수 있는 셀프 테이블도 있으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총평을 해보면 뭐하나 부족할 것 없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하나 허투루 한 음식이 없어서 굉장히 만족도 높은 식사였고

먹고 나오면서 줄 서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게 된 집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영종도 맛집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서울이나 인천에 계시는 분들은 교통도 편리하고 바닷바람도 느끼실 수 있는 봄 이보리 밥집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