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리필스테이션, 제로 웨이스트샵 / (서울 알맹상점, 아모레 리필스테이션 )

알맹상점

안녕하세요 리필 스테이션과 제로 웨이스트 샵 2번째 포스팅입니다. 두 번째 포스팅은 이어서 제로 웨이스트 샵과 리필 스테이션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2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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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상점오프라인샵

※ 서울 마포구 "알맹 상점"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알맹 상점은 쓰레기 제로를 위해 지속적이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샵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샵이자 리필 스테이션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곳곳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 서울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도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부는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샵의 분위기를 내며, 대나무 섬유로 만든 상처 밴드라던지 하는 아이디어 상품도 다른 제로 웨이스트 샵들과의 차별화된 강점인 듯하였습니다. 매우 활성화돼있는 샵이기도 하고 인스타 라이브, 모임 등 고객들과의 소통도 원활히 진행하는 듯하여 오프라인 샵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듯하였습니다.

 

화장품이나 자신이 가져온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재활용한 용기로 치약 짜개 라던지 재가공을 해서 가끔씩 나누어 드리고 있으니 한 번쯤 재활용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누, 치실, 그랩 백, 면생리대 , 샤워용품 등 생활 전반에 쓰이는 거의 모든 것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잡곡과 차 종류, 식초 종류도 많아서 취향에 따라 사고 싶은 만큼만 구매하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알맹 상점 내부에 리필 스테이션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샴푸와 바디클렌져, 클렌징 폼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1그램 기준으로 계산을 하게 되는데 알맹 상점 리필 스테이션 내에 가장 효자 상품인 "아로마티카"의 경우에는 1그램당 3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알맹이"만 구매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리필 스테이션 사용방법

 

1. 저울의 전원을 켜고 용기를 올린다.

2. "용기" 버튼을 눌러 무게를 "0"이 되게 한다.

3. 용기에 제품을 원하는 만큼 담는다.

4. 저울에 올려 무게를 잰다.

5. 종이테이프에 상품명, 무게와 금액을 작성한다.

6. 계산대에 와서 계산한다.

 

저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한 타입이라 화학성분이 들어간 클렌져를 쓰면 바로 두드러기가 나는 정도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 곳의 클렌저는 참 차분하게 피부를 잘 잡아주는 것 같아 계속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이외에도 천연성분을 담은 다른 클렌징 종류도 많으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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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리필스테이션

※ 광교 앨리 웨이 "아모레 리필 스테이션"

뷰티 기업인 아모레 퍼시픽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서기로 하고 이 아모레 리필 스테이션을 열었습니다. 광교의 앨리 웨이에 리필 매장의 첫 문을 열었고, 샴푸와 바디워시 등 아모레에서 제공하는 제품들의 리필을 원하는 만큼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모레 리필 스테이션은 다른 곳들과는 조금 다르게 전용 리필 용기가 있어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매장에서 6000원에 판매하며 코코넛 껍질과 무기질을 함유해 플라스틱의 사용을 최대한 줄였다고 하고 한번 사놓으면 계속 쓸 수 있으니 어쩌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모레 리필 스테이션은 대기업의 노하우와 관리로 이루어져 매장관리가 꼼꼼히 되어 있으며 매장 내의 분위기도 최근 트렌드를 많이 반영해서 깔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리필용기만 있으면 꽤나 편리하게 자신이 사고 싶은 용량만 살 수 있으며, 소상공인 리필 스테이션에선 볼 수 없던 레버만 내리면 자동으로 나오는 디스펜서가 있어 조금 더 편리하게 제품을 리필하실 수 있습니다.

리필로 자신이 쓰던 샴푸나 세제를 거의 반값에 구매가 가능하다니 굉장히 많이 절약하면서 플라스틱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또 아모레 퍼시픽 라인의 브랜드별, 제품 카테고리별로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제품을 찾기도 쉬웠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있어서 아모레 라인의 화장품도 테스트해보고 메이크업 수정도 가능했습니다. 뷰티 도구도 체험이 가능했네요.

 

마지막으로 아모레 퍼시픽 자사 제품 중 다 쓴 제품을 가져오시면 공병당 아모레퍼시픽 500포인트씩을 주니 잘 확인하시어 포인트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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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2 제로 웨이스트 샵과 리필 스테이션 추천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포스팅을 하며 저도 제로 웨이스트 샵과 리필 스테이션의 이용으로 조금이나마 환경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

리필스테이션, 제로 웨이스트샵 / (서울제로웨이스트샵 추천, 플라스틱프리)